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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자
윤진민
2024. 4. 8. 19:34
아가, 엄마가 출근하면서
빨래 개서 제자리 찾아 넣고
청소하고
돈가스랑 밥 챙겨 먹고
설거지해 놓고
나갈 일 있으면 쓰레기 버리라고 시켰더니 다 해놨구나.
콩쥐한테 일 시키는 팥쥐엄마 같네.
콩쥐 하기 싫다고? 팥쥐 한다고?
팥쥐엄마가 낳았으니 팥쥐가 맞긴 하는데...
그럼 일은 누가 해?